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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세계 최대 LCD패널 개발 ‘마의 100인치대’ 벽 넘어서
 LG필립스LCD가 세계 최대인 100인치 짜리 LCD 패널을 개발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LCD 100인치 시대’의 막을 열었다.
2006년 03월 14일(화) 04:43 [경북중부신문]
 
 LG필립스LCD는 8일 오전 파주 LCD 공장에서 개발 발표회를 열고 100인치 LCD 패널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필립스LCD의 파주 7세대 생산라인에서 제작된 것으로, HD TV의 표준 화면비인 16 대 9(가로:세로) 와이드형 TV용 LCD 패널이며, 화면 크기가 가로 2.2m, 세로 1.2m에 달한다.
 지금까지는 지난해 3월 삼성전자가 개발한 82인치 LCD가 최대 크기였으며, 상용화된 제품중에서는 일본 샤프의 65인치가 최대 크기였다.
 PDP의 경우에는 일본 파나소닉이 올해초 세계 최대인 103인치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상용화 제품으로는 삼성전자가 작년 가을 출시한 80인치 제품이 세계 최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2002년 12월 세계 최초로 52인치 LCD를 개발한 이후 3년여만에 LCD분야에서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100인치의 벽’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대형 LCD 개발기술의 선도적 입지를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특히 PDP의 최대 크기인 103인치에 근접함으로써 ‘대형 디스플레이는 PDP’라는 인식을 깨고 PDP와의 대형화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LG필립스LCD가 독자 개발한 구리배선 기술을 적용해 영상 신호의 왜곡없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5ms의 응답속도에 622만 화소 풀 HD급 고해상도, 10억7천만 색상 등 초정밀 기술과 고화질 영상이 집약된 제품이다.
 LG필립스LCD의 여상덕 부사장은 “LCD TV의 대형화 기술은 고화질의 대형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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