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4-23 오후 02:20:27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김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업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김천시장 출마예정자
2006년 03월 20일(월) 05:5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김 성 규 전 국가정보원 국장(1급 관리관)

▲ 김천시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밝혀 주십시오.
 1950∼70년대 김천은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자 농기계, 유기의 주산지였고 아주 활기가 넘치는 도시였습니다. 1980년대 초에는 현재 김천시로 통합된 금릉군과 김천시의 인구가 22만여명에 달하였으며, 인근지역의 부러움을 사는 도시였습니다.  인구 감소가 우리나라 지방 중소도시들의 일반적인 현상이기는 하나 현재 김천의 인구는 15만명 정도로 줄어들고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제가 어린시절을 보낸 김천은 어린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잘 맞지 않지만 예로부터 어른들께서는 ‘선비가 글을 읽는 소리, 다듬이 방망이 소리, 어린 아이가 우는 소리’를 3대 희성(듣기 좋은 소리)이라고 했는데 교육과 교통, 문화의 도시 김천이 이 이야기에 걸 맞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감소하면서 요즘의 김천은 어린 시절 제 기억 속에 남아있던 역동적인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닉네임도 한때의 기억(?)으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천이 옛날처럼 멋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인구 유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김천으로 끌어 들여야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고 활기찬 김천, 살기 좋은 김천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최근 김천은 지역민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KTX 중간역사 유치, 2006년 전국체전 유치, 혁신도시 유치 등 3대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제대로 가동하고 기업유치 등을 실현한다면 김천은 인구 30만명의 자족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형차를 몰아 본 사람은 소형차도 잘 몰수 있는 법입니다. 저는 공직에서 32년을 보냈습니다. 7급에서 시작해서 1급 관리관으로 퇴직할 때까지 중앙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저는 시장 출마를 통해 고향에 대한 마지막 봉사를 실천하려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금의 김천이 아닌 김천 시민들의 복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전국에서도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인생의 좌우명과 성장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김해 김씨 김수로왕의 73대손이고 원 고향은 김천시 감문면이지만 황금동 성당골목에서 자랐습니다. 성장하면서 김천초·중·고를 졸업했으며 대학은 명지대를 졸업했습니다.  가난했던 시절이지만 장남이라는 이유로 대학을 다닐 수 있었지만 저를 위해 희생한 누님 세분과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6남매가 함께 생활하다보니 배려가 무엇인지, 양보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명지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던 중 2학년 때에는 월남전에 참전해 69년 6월부터 70년 10월까지 백마부대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지금도 월남전 참전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노력한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기 그지없습니다.
 대학 4학년 때에는 중앙정보부 7급 공채를 통해 74년부터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정보부에서 저의 별명은 ‘애 늙은이’였습니다. 나이도 어린 사람이 꼼꼼하게 일을 챙기는 것을 보고 상사들이 지어준 별명입니다.
 이후 저는 어떤 일이든 주어진 임무에 대해 미리미리 준비해 완벽을 기했고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 정확한 판단력을 인정받아 1급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행정고시를 통과한 사람들 중 2급 승진이 3%도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1급으로 명예로운 퇴직을 한 저 자신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무관 이상이 되면 기본적으로 부정과 도덕적인 문제가 깨끗해야 합니다. 제가 1급까지 승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모든 점이 깨끗했기 때문입니다.
 현직에 있었을 때는 남북경제협력회의에 참석해 원활한 경제협력을 추진했으며 개성공단 개발 사업에도 참가해 기여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2005년도에는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최고위 정책과정을 수료했고, 여기에서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와의 인맥을 쌓았으며 지금도 이분들과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인생의 좌우명을 ‘공짜는 없다’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으로 정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봐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경쟁을 통해 쟁취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중앙정부의 막연한 기대는 바라지 않고 김천 스스로의 자구노력을 통해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지속적인 절차탁마(切磋琢磨)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시장에 당선된다면 어떻게 김천을 발전시킬지 청사진을 제시해 주십시오.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젊은 사람이 떠난 우리 김천을 활기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로 재도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경제활동 인구인 젊은 사람들이 김천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급선무가 되어야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김천은 환경이 잘 보존된 전원도시이고 산업면에서는 농업에 치중된 도시입니다. WTO가 주도하는 범세계적인 비관세 추세 등을 감안할 때 김천을 농업위주의 도시에서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선 기업이 들어오기 까다로운 입지조건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현재 까다롭다고 알려지고 있는 농지전용 문제도 환경문제만 발생되지 않는다면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업과 공장 설립지원 TF팀 운용도 검토해야 하며 행정적으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인구가 증가되면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므로 용수를 확보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김천은 백두대간이 지나가고 1,000미터가 넘는 산을 7개나 가지고 있지만 갈수기에는 물부족 사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낙동강 물을 끌어다가 쓰고 있습니다. 현재 부항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지만 인구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기업 유치는 몇 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김천지역민 전체가 기업유치 캠페인을 벌여서라도 기업 유치는 반드시 실현돼야 할 제일의 숙원사업이자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행정기관은 세금감면에서 국유지 임대까지 기업유치에 필요하다면 모든 지원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외자유치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인맥과 김천지역 출신들의 도움을 받아 중앙정부의 협조와 예산확보에도 자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산업도시를 지향한다는 말은 농촌을 소홀하게 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김천은 자두, 포도생산에 9천여 농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이 5천억원 이상 되는 김천의 소중하고 중요한 산업입니다.
 미흡한 농로와 수로 정비도 시급합니다. 지금은 등짐을 져 나르며 농사짓는 시대가 아닙니다. 모든 농로에 차량이 들어갈 수 있도록 포장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도 적극지원 지원책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저는 김천의 농가들이 생산한 자두, 포도를 서울 등 외지로 직접 가져가서 판매하는데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대형 공판장을 만들어 전국의 상인이나 외지인들이 김천에 직접 와서 농산품을 사가게 하는 판매 시스템 구축을 검토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 물류비용의 최소화를 통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FTA 확산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입니다.
 여기에다 김천지역에 선정된 혁신도시도 최대한 빨리 실현되게 해야 합니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 조기착공, 조기완공을 해야 하며 혁신도시와 시내를 다이렉트로 이어줄 수 있는 교통망을 조기 확보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김천 전 지역에 미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선출직 공직자는 매직 포지션(magic position, 마술같은 자리)이라고 일컬어집니다. 누구나 할 수는 있으나 그 차이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시장의 능력에 따라 도시발전의 양과 질이 엄청난 차이가 나고 이는 시민들의 복지 문제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을 선출할 때는 경력과 경험 및 능력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누가 당선되는 가에 따라 시 전체의 발전 및 속도가 현저하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의 선택은 시민들의 몫입니다. 출마예정자들의 경험과 경력을 분석하고 성장한 배경과 인물됨 등 모든 측면을 고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후회 없는 선택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 평소 좋아하는 취미 및 음식, 포부 등은 무엇입니까?
 저는 된장찌개를 좋아합니다. 된장에 회를 찍어 먹을 정도로 된장을 좋아하는 투박한 김천사람입니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모든 일은 컴퓨터로 처리하는 편이며 취미생활은 등산과 독서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저의 포부는 앞으로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사람 사는 재미가 나는 김천, 조그마한 마을에서도 어린애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김천,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김천을 총론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론으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조기착공 및 완공, 농가들의 물류비 감소 정책을 통해 김천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천의 거리를 누비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 밝은 표정으로 뛰어노는 어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리는 날이 올 때 저의 사명은 다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 력

□성명: 김성규
□생년월일:1948.11.13(56세)
□학력: 김천초(50회), 김천중(28회), 김천고(15회),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졸,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수료
□경력: 국가정보원 근무(7급∼1급), 국가안보통일정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정부모범공무원, 보국포장, 황조근정훈장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칠곡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구미대 축구부, 프로리그 6명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최신뉴스
 
칠곡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대 축구부, 프로리그 6명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2026 구미지역발전 세미나」
국립금오공대, ‘2026 KIT
박세채 구미시의원, 제295회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경북보건대학교, 중간고사 맞아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구미대, ‘코스프레경연대회 &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구미, 제2의 반도체 혁명으로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