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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로 발굴
토지개입부터 난항 예상
2006년 03월 27일(월) 04:42 [경북중부신문]
 
5년간 120억 투입 사유지 우선 매입

 구미시가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복원 및 개발 사업과 관련 적지 않은 과제를 떠안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보다 추진력 있는 행정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 되고 있다.
 최근, 구미시는 황상동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발굴 개발됨에 따라 가장 우선적 해결 과제인 토지매입에 있어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현재 고분 221.611m(67.039평)소재 토지의 대부분이 개인 사유지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감정가에 의해 토지를 매입할 경우 실소유자와의 보상 협의에 있어 큰 난항이 예상된다.
 시는 문화재 복원 및 개발 사업에 막대한 예산 투입이 예상되고 국가지정문화재인 만큼 사업비의 60%이상을 국가보조금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사업 추진계획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상동 고분군 소재 주변토지의 소유주인 이모씨(남·56)는“현재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사업의 공익적인 측면으로 볼 때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 된다”며 땅의 매각에 관해서는 구제적인 대답을 피했다.
 한편, 시는 당초 내년부터 국가보조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다 시, 도의 열악한 재정을 예상할 때 국비재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대해 구미시는 앞으로 단기 5년간 120여억원을 투입 2010년까지 사유지를 우선 매입하여 점차적인 고분 복원과 정비를 해나가는 한편 문화재 원형을 그대로 보존관리 함으로써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인근 문화재와 연계한 역사교육장으로 변모 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jesuis-psj@naver.com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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