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4월1일부터 관내 과수재배농가를 위한 꽃가루은행을 개장하여, 꽃가루 채취와 인공수분 기술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인공수분은 꽃가루가 적은 신고배 품종에 꽃가루가 많은 추황, 수황, 풍수, 행수, 신수, 화산, 신흥, 원황, 감천, 만수 등의 꽃을 채취하여, 인공수분시킴으로써 결실율을 향상시키고 상품과율을 30%증가 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적과시 필요한 노동력을 30%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방법으로 김천지역 과수재배 농가들에게 고품질 생산에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꽃가루은행을 이용한 지난해에는 239농가에 100ha 분량의 화분을 제조하여 인공수분을 실시하였으며, 잔여 화분은 -20℃ 냉동저장하였다가 금년에 발아율을 보고 증량제를 첨가하여 인공수분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2002년에 설치한 꽃가루은행은 해가 지날수록 이용농가의 호응도가 좋아 금년도에도 꽃가루은행 이용 인공수분을 하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정숙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꽃가루은행은 주로 “ 배 ” 재배농가에서 이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복숭아, 사과재배 농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정립하여,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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