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기초의원 공천에 있어 원칙과 기준이 없다며 탈당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구미시의원인 백옥배, 임성수, 박배원, 변우정, 손홍섭 등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구미시 갑,을 지구당 김성조, 김태환 의원은 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공천을 함에 있어 중앙당 공천심사 기준과 지역 주민의 여론 및 대표성을 무시하면서까지 제왕적 공천권을 행사함으로써 진정한 민의를 외면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공천에 있어 원칙과 기준이 없는 한나라당에 더 이상 당적을 유지할 가치가 상실되었다고 판단하였기에 이날을 기해 탈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구미시 갑지구는 당헌, 당규에도 없는 공천심사자문위원을 구성, 운영하면서 자기관리가 부실한 신용불량자를 공천하였고 또 자체 공천심사 자문위원회에서 탈락한 자를 재공천했는데 그 공천 기준과 배경이 무엇인지를, 또 구미시 을지구는 현역시의원 8명의 공천신청자 중 2명을 공천함에 있어 당 충성도를 운운하면서 경북도당에서 공천 철회자를 재신청하게 하여 부당한 공천을 했는데 충성도의 기준과 원칙이 무엇인가를 밝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 위원장은 5.31 지방선거 공천기준과 관련하여 도덕성, 청렴성을 최우선 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 갑, 을 지역의 경우 경실련과 시민단체 성명서에 나타난 신용불량자 및 전과자 등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자를 공천했다며 진상을 명백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자신들과 함께 지지자 2백여명도 동반 탈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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