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교급식비 지원이 대폭강화 돼 그 동안 예산 부족과 지원대상에 제외되었던 일부 학생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6년도 자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 계획’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교 급식비를 지난해 46만8천명보다 5만8천명(12.4%) 늘어난 52만6천명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소득층 자녀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양극화 해소 및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1989년부터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의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 현황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조사결과 이달 20일 현재, 전국 1만여 학교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 52만 6천명에게 연간 1,755억원의 학교급식비를 지원하여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유별로는 결식아동 3,810명(0.7%),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녀 282,590명(53.7%), 복지시설 수용학생 10,858명(2.0%), 모·부자 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등 결손가정 학생이 110,944명(21.1%), 차상위계층의 자녀가 118,306명(22.5%)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교급식비 지원은 1989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15년 동안 계속사업으로 시행해 오다 지난해부터 지방사업으로 이양되었다. 소요예산은 전액 시·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에서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당초 금년도 목표인원(49만명) 보다 더 많은 인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지원인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해 저소득측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으로 전체 학생 40만4천809명 가운데 7.8%에 해당하는 3만1천598명에게 106억7천8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1천228명이 늘어난 3만2천826명에게 110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구미교육청은 올해 구미지역 초등 1천815명, 중등 1천43명 등 총 2천858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9억1천697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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