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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선거 2파전 윤곽

2006년 05월 02일(화) 04:1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한나라 김관용, 열린우리 박명재

“힘 있는 여당 후보” 강조
“현장 중심 실물경제 전문가”

 한나라당 경북지사 후보에 김관용 전 구미시장이 결정되면서 경북지사 선출을 위한 오삼일 지방선거전이 사실상 시작됐다.
 김관용 후보진영은 경선승부에 따른 흥분과 열기를 가다듬고 오삼일 본선채비를 갖춘 가운데 표심을 집중공략하고 나섰다.
 경북도백 자리를 놓고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인 박명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과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간의 2파전 양상으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쟁점에 있어 열린우리당은 영남권 교두보 확보에 두고 있으며, 한나라당은 텃밭을 지키면서 10년만의 정권 재창출을 노리고 있다.
 열린우리당 박명재 예비 후보는 대형 국책사업, 예산 획득등에 유리한 ‘힘있는 여당 후보’임을 역설하고 있다.
 박후보는 일본의 독도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내의 소로측량 계획은 명백한 도발행위로 못박고 있다. 특히 ‘ 1875년 측량을 핑계로 강화도를 침탈했던 ’ 운항호 사건‘의 재판이라면서 ’ 경북지사 후보로서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가 대한민국 경북 땅임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도청 이전문제는 하루빨리 매듭되어야 하고, 두 지역의 경제 통합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도간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는 자신이 현장중심의 실물경제 전문가임을 집중공략하고 나섰다. 따라서 “ 먹고살고 자식 공부시키는데 걱정이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수도권과 경쟁할수 있는 새로운 경제협력의 틀을 짜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특히 “과거 경북의 영광은 간데없이 사라지고, 지금은 먹고사는 문제로 걱정하는 한심한 처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 억눌려 있는 경북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정권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해 김 후보는 ‘ 문제를 종합적으로 보고 적극적, 공격적 노력을 해야지, 케이스별로 끊어서 문제를 보는 것은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 넓은 틀을 강조하고 있다.
 도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2년 안에 결정짓고 도청추진위원회도 별도로 꾸린다는 입장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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