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박소춘)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가 공동 주최한 `첨단 IT 퓨전형 섬유산업 포럼'이 구미지역 섬유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포럼은 섬유산업의 미래와 퓨전형 기술을 주제로 한국산업의 진흥 방안과 지역 업체의 사례 등 5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섬유산업의 생존 방향을 모색하고 업계 공동 대응 방안을 세우기 위한 토론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섬유산업의 미래와 퓨전형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최환 금오공대 총장과 박소춘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원호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노환권 (주)코오롱 중앙기술원 연구소장, 조정문 (주)새날TECH-TEX 대표, 김문정 산업자원부 섬유패션과 사무관,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최근 섬유염색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업계에 산재한 많은 현안문제들에 관해 여러 의견들을 개진했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 섬유산업의 향후 생존을 위해서는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퓨전형 섬유산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21세기 경쟁시대에 대응한 지역섬유산업의 IT화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퓨전형 섬유산업의 다각적 모델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 조원호 교수는 미래사회에는 IT가 큰 역할 할 것이라면서 향후 기능성 섬유 개발의 중요성과 시장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항균, 방취가공 등의 기능성 소재로 섬유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경우 세계시장서 각광받을 것이라면서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중소업체와 연구소,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공동기술개발, 산학협력 등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섬유산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노환권 코오롱 연구소장은 “국내 화섬업체들이 구조조정과 가격 경쟁력 상실, 의류산업의 수익한계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세계적인 IT 기반의 연계가능, 자동차 산업과의 연계가능, 한류열풍, 섬유 인프라 및 고급인력 등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의 강점과 기회요인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면서 섬유산업이 첨단산업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면 부가가치도 높이고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는 포럼, 클러스터 등을 통해 섬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1인 1교수 전담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기업과 대학의 도움식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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