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2006년 전국체전을 치르게 되는 `김천실내수영장'이 지난 2004년 11월 기공식을 가진 후 1년 6개월 간의 대공사 끝에 아름답고 웅장하게 완공되어 지난 15일 박팔용 김천시장과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임인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과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김천실내수영장은 50m 경영풀 10레인, 수구와 싱크로나이즈 등 수중발레를 겸용할 수 있는 다이빙풀과 2,000석의 관람석 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대회가 가능한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한 국제공인수영 경기장이다.
▲ 도내 유일한 국제공인수영장, 타 수영장에 비해
잔류염소농도 10%에 불과
실내수영장은 전면 및 배면외벽을 칼라 복층유리 커튼월로 처리하여 외부의 빛과 공기가 그대로 실내에 유입되는 자연친화적 구조와 지붕우수를 정수하여 화장실 및 조경 살수용수로 활용하는 지붕우수 재활용 시스템, 항상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복합여과 및 오존살균 수처리방식을 도입하여 타 수영장에 비해 잔류염소 농도가 10%에 불과한 수질관리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설비,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가로등, 빗물을 재활용한 중수도설비 도입으로 년간 6천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으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곡선형태의 외관은 인간근육의 긴장을 모티브로 민선자치이후 KTX 김천역, 2006년 전국체전, 혁신도시를 유치하여 크게 도약하고 있는 김천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 수영장 앞 광장의 거대한
수조, 단연 압권
특히 김천실내수영장의 여러 시설 가운데 수영장 앞 광장의 캔들분수에서 시작되는 물줄기가 자연 이미지의 수로를 거쳐 계단분수, 국내최대 벽천폭포까지 합류하여 거대한 수조를 이루는 시원함은 단연 압권이다.
이날 준공식은 파격과 열정으로 대중에게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한 벨라트릭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 실내수영장 영상물 상영, 국가대표 초청 수영시범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 수영장 시설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상영되자 참석자들은 김천실내수영장의 첨단 시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 10만평 종합스포츠타운
모두 조성되면 삼락벌 일대
국민체육의 요람이자 전국 최고 체육·문화의 메카로
한편 김천실내수영장에 이어 오는 8월 테니스장, 롤러스케이트장 준공까지 총 10만평의 종합스포츠타운이 모두 조성되고 나면 삼락벌 일대는 수많은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는 국민체육의 요람이자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스포츠와 문화를 접목하여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휴식처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각종 국내외 대단위 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체육·문화의 메카 김천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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