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와 관련, 구미지역 각 후보자들이 얼굴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구미시의 경우 지난 2002년 6월 실시된 지방선거 투표율 역시, 43.6%로 경북지역 기초단체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5.31 지방선거의 투표율 역시, 시민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질 요인이 부족하기 때문에 40∼45%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지사 후보로 구미시장을 지낸 김관용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로 선거에 뛰어 들었다고 하나 지난 4월 한나라당 경선를 통해 결정되었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강하기 때문에 투표율 상승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구미시장 선거 역시, 한나라당 후보, 민노당 후보,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하나 대다수 시민들은 누가 시장 후보이고 누가 당선되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광역의원인 도의원 선거 역시, 4개 선거구 중 2개 선거구는 한나라당만 후보를 냈고 2개 선거구 역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만 후보를 내 투표율을 올리기에는 부족하다.
결국, 10개 선거구에서 20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67명의 후보자들에게 투표율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데 기초의원 선거만으로는 힘겨워 보이는 게 현실이다.
특히, 구미시가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젊은 도시, 평균 연령 30대 이하라는 것도 투표율을 올리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 지난 앞선 선거에 비해 투표수가 줄어 든 것도 투표율 상승에는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시는 투표율 향상을 위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방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