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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 후보 등록 결과 20명 정원에 67명 한나라 20, 우리 8, 민노 4
무소속 과반수 넘는 35명
2006년 05월 23일(화) 04:47 [경북중부신문]
 
40대, 대졸이상 가장 많다

 5월31일 실시되는 구미시의원 지방선거에는 67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천제와 유급제,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5대시의원 선거 경쟁률이 4대의회보다 상회한 것은 공천에 따른 불복과 지역구의 의원의 경우 24명에서 20명(비례 3명 포함 23명)으로 정원이 감축된데다 24명 현역의원 대부분이 공천과 관계없이 출마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등록 결과 이번 후보자의 특징으로는 4대 의회 등록결과와 비교, 연령층이 낮아졌고, 학력 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급제 도입 등으로 전문직의 대거 진출을 기대했지만, 분석결과 기대치와는 상당부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명 시의원 중 윤영길 의장, 이정석, 조용호, 정재화, 이강덕 의원등 5명을 제외한 19명 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19명 의원 중 열린우리당 공천자는 1명, 한나라당 공천자는 6명으로 7명만이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12명의 현역의원 중 일부는 공천과정에 객관적인 기준이 무시되었다는 이유 등을 내세워 한나라당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했거나 일부의원은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처럼 현역의원들이 무소속으로 대거 출마하면서 10개 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중선거구제가 도입되긴 했으나 대선거구제처럼 광역형이 아닌데다 한나라당이 전 선거구에 각각 2명의 후보를 냄으로서 한나라당 성향의 표가 1명의 후보로 쏠릴 경우 상당수의 무소속 후보가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4명의 전직의원이 무소속과 열린우리당 간판으로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10명 정도의 무소속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 우리당 역시 2-3 곳에서는 선전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전직 의원들 역시 2곳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67명의 후보중 한나라당은 20명, 열린우리당 8명, 민주노동당은 4명을 공천했다. 기호 3번인 민주당과 기호 5번인 국민중심당 공천자는 없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총 867명의 후보자 중 열린 우리당은 59명, 한나라당 240명, 민주노동당은22명이었다. 도 전체적으로도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공천자는 없었다.
 구미 시의원 선거구의 무소속은 32명의 정당별 공천자를 제외한 35명이었다.


 67명 후보 중 자영업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역의원 19명이 그 뒤를 이었다. 회사원,농업이 6명이었다. 전문직으로 분류되는 공무원 출신은 3명, 교육인, 정당인은 각 2명, 건축사 2명, 연구원, 운수업은 각 1명이었다. 주부 1명도 후보로 등록했다.


 67명의 후보중에는 한나라당 공천자 2명과 민주노동당 1명만이 여성이었다. 64명이 남성이었다. 그러나 공직 관련법 개정으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홀수번호를 여성으로 추천토록하는 권고사항을 각 정당이 존중해 한나라당은 1,3번을 여성으로,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이 1번을 여성 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비례를 포함해 2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5대의회에는 최대 5명 최저 2명의 여성의원 탄생을 기대하게 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67명중 37명으로 절반을 웃돌았다. 50대는 22명이었으며, 30대는 5명, 60대 2명, 20대가 1명이었다.
 최연소 출마자는 진미, 양포동 선거구의 민주노동당 노현진 후보로 29세의 주부로 나타났다.
 최고령 출마자는 고아읍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나서는 무소속 백옥배 현 시의원으로 65세였으며, 선산, 무을, 옥성 선거구에 나서는 무소속 임성수 후보는 64세로 뒤를 이었다.


 후보별 학력 수준도 지난 4대 후보들에 비해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67명 후보중 석, 박사 과정 대학원 등 대졸 이상은 30명이었으며, 대학에 재학중인 후보는 13명, 대학중퇴자는 4명이었다.
 이중 3명은 대학원 박사 과정에, 5명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자는 16명이었으며, 중졸도 1명이었다. 결국 이번 67명 후보자 중 고졸 이상 학력의 후보는 46명이었다.
 구미시의회 3대의회 당시만 해도 대졸자가 5명미만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학력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67명 후보중 3명의 여성 후보를 제외한 64명은 병역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등록을 보면 10억 이상이 10명, 5억이상 10억미만 10명, 1억이상 5억미만 25명, 1억이하 10명, 재산이 0이거나 마이너스인 후보도 11명에 이르렀다.
 재산 상위 10위를 후보별로 보면 ▲김재상 후보 33억원 ▲윤종석 후보 27억원 ▲김익수 후보 21억원 ▲이규원 후보 17억원 ▲이재철 후보 15억원 ▲권기만 후보 14억원 ▲김광수 후보 12억원 ▲전인철, 도윤수, 김영진 후보 11억원대 ▲김완식 후보 10억원대 였다.
 납세액에 대한 후보별 상위 12명은 ▲권기만 후보가 1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윤종석 후보가 1억6천7백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정우 후보는 1억1천8백만원이었고 ▲장민 후보가 1억5백만원 이었다. 1억이상 납세자는 67명 중 4명이었다.  또 ▲김태근 후보 9천7백만원 ▲백옥배 후보 9천4백만원 ▲김재상 후보 7천1백만원 ▲이갑선 후보 6천3백만원 ▲이규원 후보 6천2백만원 ▲손홍섭 후보 4천1백만원 이었다. 또 ▲김익수 후보 3천7백만원 ▲김광수 후보는 3천2백만원이었다.
 67명 후보중 전과가 있는 출마자는 7명이었다.

김경홍기자 siin0122@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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