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경북 최초로 건립된 구미 공설 납골당이 심각한 주차난으로 성문객들의 불평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구미시 납골당은 6년째 구미시로부터 (재)선산공원묘원에 위탁 관리 운영되고 있으며, 장소는 공원묘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명절때면 납골당과 공원묘원의 성문객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 것은 기증 사실이다. 문제는 심각한 주차난이다.
납골당은 15,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져 있으며, 현재 3,500기가 안치되어 있고, 공원묘원의 1,700기까지 합치면 총 5,200기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셈이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공원묘원은 년 평균 100기, 납골당은 800기 정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주차난으로 인한 다툼은 강건너 불구경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실토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해마다 명절 성문객들의 차량수는 하루 최고 8,000여대의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
이에도 불구하고, 공원묘원 일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겨우 700여대 밖에 되지 않는다.
공원묘원측은 늘어나는 묘지의 면적만큼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해도 납골당으로 몰리는 성문객들의 불평은 여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대해 구미시는 주차난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해 20여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명절에는 성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동원시켜 왔으며, 명절전 성문객들에게 안내장을 미리 보내 병목현상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이라며, 궁극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특히, 성문객 약 80%가 타 지 사람들로 민원발생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구미시 행정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져 지역민들에게는 더 없는 수치로 낙관되고 있다.
이에대해 선산읍 김모씨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싸우는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밝히고, “무려 3시간이나 체증된 일이 있었다.”고 경험을 밝히고, “구미시가 적극 나서 편의시설 차원에서라도 필히 대책마련을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덧 붙였다.
이와함께 구미시 관계자 또한 “민원해결과 장기적 차원에서라도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타당한 일이지만, 부지확보 등의 애로점이 있지 않겠냐”고 밝히고, “현실적인 입장에서는 성문객들의 불편최소화를 위해 방문객들의 협조와 행정의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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