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구미시의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제 114회 임시회 활동을 끝으로 4대의회를 마무리 했다.
4대의회는 21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임시회를 폐회한 후 시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폐회연을 열어 기념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영길 의장을 비롯한 24명의 시의원들은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고, 7월1일부터는 5대의회가 시작된다.
2002년 7월 시작된 제4대 구미시의회는 4년 임기동안 43회 316일간의 정기회(8회 139일)와 임시회 (35회 177일)를 열어 조례 재,개정 155건, 예산, 결산 16건, 동의, 승인안 39건 등 총 52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4회 3천610건의 자료를 요구하여 504건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 개선토록 했다. 아울러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42명의 의원이 142건을 질문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집행부의 견제기능을 수행했다.
또 풍수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지역주민이 피해를 당했을 때는 직접적인 복구참여와 신속하고 항구적인 예방대책을 요구하는 등 14회에 걸쳐 각종 건설현장과 민생현장등 46개소를 직접 방문,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시공을 촉구하는 등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또 경북교육대학 구미유치 건의안 채택,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문제 개선 건의문 채택, 구 금오공대 켐퍼스 부지 및 시설의 구미 국가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지원시설 활용 건의안 채택, 수도권 공장 신·증설 반대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각종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건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공기관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지방자치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의회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인터넷 생방송 및 녹화방송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신속하게 전달할수 있도록 했다.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생방송 중계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줌으로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4대 의원 24명 중 5대의회에 진출한 의원은 전인철, 황경환, 허복, 이정임, 김익수, 박세채 의원등 6명에 불과해 아쉬움을 남겼다.
기초의원 공천제 도입과 중선거구제 도입으로 지역구 의원 정수가 4명 감축되었기 때문이다.
김경홍기자 siin0122@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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