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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면적 축소 확정
170만평에서 105만평으로
건교부, 수요분석 통해 적정규모 산정
2006년 07월 18일(화) 04:48 [경북중부신문]
 
 김천시 혁신도시 개발면적이 당초 170만평에서 105만평으로 축소된다.
 혁신도시 규모가 축소됐다.
 건설교통부(장관 추병직)는 지난 12일 김천 혁신도시가 기존 170만평에서 105만평으로 축소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의 밑그림을 완성한 결과 혁신도시별 면적규모를 입지선정 당시의 1759만평보다 453만평(25.7%) 줄인 총 1306만평으로 조성키로 했다는 것.
 이날 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이전 공공기관의 부지 소요면적,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면적 등에 대한 수요분석을 통해 적정 규모를 산정했다”며 “입지선정 당시에는 지자체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수용했기 때문에 지나치게 넓은 곳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 축소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도시 규모 축소는 혁신도시 건설에 지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실질적이고 실리적인 측면에서 단행했기 때문에 김천의 입장에서 잘 된 일일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 면적조정을 통해 기존 488만평으로 계획됐던 전북 전주 및 완주 혁신도시를 280만평으로 줄였으며 광주 및 전남 나주 혁신도시를 기존 380만평에서 230만평으로,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기존 275만평에서 209만평으로 축소했다.
 반면, 경남 진주와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는 20만평, 16만평씩 늘어나며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된 강원, 대구, 울산과 기존 도시계획이 수립된 부산 등은 종전 면적이 유지되었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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