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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활동 프로그램 관심 높다
郡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일환
2006년 07월 18일(화) 04:5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다음에 또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원예활동이 아니었다면 평생 꽃꽂이 한번 못했을 것이다”. 석적초등하교 5학년 곽소영 학생이 지난 6월 27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초등학생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제출한 소감문의 일부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회에 걸쳐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생활원예가꾸기 시범사업 중 일부분인 원예활동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모두 15명으로 5학년 학생들이었다.
 마지막 시간이었던 6월 27일에는 참여 학생들 간에 종합토의와 추진결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소감문을 발표했다.
 종합토의와 소감문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너무 아쉽다.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원예활동이 학생들의 식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적초등학교 이상범 선생님은 "원예활동을 통하여 소심하고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했던 학생이 자신감을 회복해 가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학업태도에 영향을 미쳐 공부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지는 효과도 가져왔다"고 말했다.
 원예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스스로 평가하는 아동우울증 평정 결과에 따르면 전체학생 평균 점수가 9점에서 7점으로 2점정도 우울증세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기술센터를 방문해 국화 삽목과 러브콩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했었다. 학생들의 관심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고 정서순화와 학업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원예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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