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업체들은 하반기 경기도 흐릴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가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52.3%에 달했으나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은 10%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하정신)는 7월10일까지 경북도내 100인이상 회원사 및 비회원사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6년 하반기 경기전망 및 애로사항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이 비관적인 응답을 한 것.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경기전망으로는 불투명하다고 답한 기업이 52.3%, 전년과 동일하다는 기업이 37.8%, 조금 좋아진다는 기업이 9.5%이고 , 다소 좋아질 것이 라고 답한 기업은 0.4%로 조사되었다.
또한, 상반기 경영실적으로는 대폭흑자라는 기업이 38%, 소폭흑자라는 기업이 19.6%, 전년과 동일하다는 기업이 23.8%로 조사되었으며, 대폭적자 및 소폭적자라는 기업이 7.3% ,11.3%로 각각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하반기 경영계획 및 추진계획으로는 자동화추진으로 신규인력의 채용억제 및 각종 원가절감을 통한 매출증대를 최대의 경영목표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직의 인력감원 및 축소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기업의 애로사항 실태조사에는 경기불황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증가로 인한 자금사정악화가 59.6%, 대내외적인 환경(경쟁력약화) 및 임금상승으로 부담증가가 24.4%, 기타노사관계불안 및 정치적영향으로 인한 요인이 16%로 조사되었다.
특히, 2007년부터 복수노조 허용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으로는 교섭권 및 노노갈등이 심화될거라는 우려와 복수노조를 대비하여 노사관계 전문가 확보 및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기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국가공단지역 입구 도로정비, 입간판 설치(대형)로 기업홍보강화 ,중소기업의 지원제도 강화(발로 뛰는 행정), 주정차시설 확충 및 노사관계불안 요인 해소(엄정한 법집행)등으로 나타났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