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화 활성화를 위한 제6회 경북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 및 사랑의 컴퓨터 전달식이 14일 구미1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체신청, 경북장애인복지뉴스, 경북중부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의 장애인 정보화를 위한 정례행사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정보화 지식산업 사회에 부응하여 영세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 증진은 물론 장애인의 정보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경진 대회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에는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 단체장,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계인사,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 단체장, 임통일 한국교통 장애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장, 198명의 경기 종목별 참가선수를 비롯한 장애인 및 가족, 구미주부교실, 육군 5837부대, 구미다례원, 구미전자공고 동구미 인트렉트, 경북농아인 협회, 서예협의회, 구미경찰서 교통지도계, 구미 소방서 구급과를 비롯한 자원봉사 기관 단체, 시민등 1천여명이 구미l1대학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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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김락환 회장은 “중고 컴퓨터의 보급률이 희망하는 장애인의 수에 미치지 못해 아직도 중고 컴퓨터를 보급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고, 인터넷이 잘 안되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 거동을 못해 직접 바같 세상에 나가보지는 못하더라도 컴퓨터라는 눈을 통해 세상을 접할수 있는 장애인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협 경북체신청장은 김진우 우정사업국장의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 이 대회가 우리나라의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 비장애인들과 정보화를 통한 공존과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는 시금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심부름센터 및 수화통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분명히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며 “ 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도전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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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 신체적 장애를 딛고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앞서가는 개척자적인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의 심부름 꾼인 국회의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음지를 만드는 장애물을 없애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교통장애인 경북협회 법률고문은 축사를 통해 “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는 장애자체만으로 할수 없는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최고지도자도 될 수 있고, 최고 경영자도 될 수 있다.”며 “ 컴퓨터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면 꿈은 이루질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대회는 일반부 와 학생부 등 5개 종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정보화 성공사례수기 공모 부문도 별도로 이루어졌다.
또 150명의 장애인에게 사랑의 PC가 전달됐으며,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