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정보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금오공과대학교와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1994년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KICIT)를 설립하여 기업체에 각종 국내외 최신 산업기술정보, 전 세계 특허정보, 국가공업규격 등을 구미시의 재정지원으로 연간 최신정보 10만건을 무료로 제공하여 신기술 개발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2003년도 부터는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자산화하고자 특허관련업무(선행기술조사, 기술상담 및 특허출원)를 수행하여 지난 2003년에 사이언테크의「메모리디바이스 핸들러」외 42건 출원(특허31건 실용12건), 2004년에 하은시스템의 「리플로오 시스템의 PCB 보호장치」외 48건의 출원(특허28건 실용21건), 2005년에는 이브이 월드의 「예취용칼날」외 45건의 출원(특허20건, 실용22건, 선행기술조사 4건)등이 있었다.
그리고 2005년도부터는 외국어 번역능력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해외기술 원문자료 및 제품 카탈로그 등을 영어를 중심으로 5개국어에 1기업에 대하여 연간 50만원을 지원하여 썬테크외 26업체에 번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실적을 거둬 2006년에는 지난해의 두배에 해당하는 예산을 구미시로부터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개발을 유도하였고, 신제품 개발 및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은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자산이자 생존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확대되어 중소기업을 지식집약형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는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시기에 KICIT의 특허자산화 지원사업은 많은 중소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울러 기업경쟁력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내용은 산업재산권 선행기술조사 및 기술보완, 상담 등으로 중소, 중견기업이 연구개발에 착수, 기술도입 추진이전에 특허 전문기관으로부터 관련기술에 대한 사전 종합진단을 받아 연구개발 방향설정, 중복투자 방지 등의 효과를 도모하여 지역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KICIT는 산업재산권 관련사업 지원범위를 선행기술조사에 국한하지 않고, 우수 특허기술의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를 구현하는데 구미시와 협조하여 적극 확대 지원하고자 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국내외 선진, 첨단 산업기술 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신기술, 신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는 물론 기술의 고도화, 차별화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창출하는데 밑바탕일 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KICIT는 지식정보 인프라의 구축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구미지역 중소기업을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여 21C 산업경쟁력 창출은 물론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