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소장 신혜련)와 넥스원 퓨처(주) 구미공장(생산본부장 이상옥)은 지난 14일 넥스원 퓨처(주) 구미공장에서 말기암 환자 치료비 및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증서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구미보건소의 방문보건 및 호스피스대상 환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넥스원 퓨처(주) 구미공장 임직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벼룩시장 및 야시장, 일일 호프를 운영해서 모은 `불우이웃돕기복지기금'으로 말기 암 환자인 박모씨(폐암)의 치료비와 손자 손녀를 키우며 투병생활을 하는 길모씨(폐암), 최모씨(후두암)의 손주 급식비로 2백62만원이 지원되었으며 나머지 복지 기금도 필요 환자가 생길 경우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받은 최모씨는 "그 동안 돈이 없어 중 1, 고1 손자의 급식비를 내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1년간 급식비를 도와줘 손자 손녀가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눈물을 흘렸고, 박모씨도 "암에 걸려 갑자기 직장을 잃고 그동안 모아놓은 돈은 치료비로 써 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치료비를 회사에서 지원해 주어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병상에서 고개를 숙여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지난 1월에도 라면 2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 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넥스원 퓨처(주)는 전문방위산업체로서 구미에서는 금성정밀로 더욱 유명하다.
각종 유도무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특히 레이더, 전자전 등 7개의 핵심 국방사업분야 생산을 담당하여 국방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LIG홀딩스그룹에 LIG손해보험 등과 같은 계열사이며, 이상옥 생산본부장은 "기업의 이익은 지역 사회를 위해 환원해야 하며 기업과 주민이 다같이 건강한 구미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미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독거 및 말기 암 환자를 돕겠다는 지원을 약속했다.
신혜련 구미보건소장은 "방문 및 호스피스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외에도 가사도우미, 밑반찬지원, 차량봉사, 의료비 지원 등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및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그동안 돈이 없어 치료를 제때에 못 받는 주민을 볼 때 가슴이 아팠는데 지역 주민을 사랑해주는 기업이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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