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농산물이 전년도에 비해 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지원장 김석호)이 상반기 동안 농업인이 생산, 저장하고 있는 출하 전 단계 농산물 77품목, 3천4백51건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잔류농약성분이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한 농산물은 15건으로 조사대상 농산물 대비, 0.43%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0.8%에 비해 0.37%가 감소한 것이다.
부적합 농산물 품목은 부추 3건, 들깻잎 3건, 느타리버섯 3건, 기타 6건 등으로 엽채류와 버섯류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허용기준 초과 농약성분은 카벤다짐 3건, 엔도설판 2건, 싸이퍼메쓰린 2건, 프로시미돈 2건, 기타 6건 등으로 나타났다.
농관원경북지원에서는 잔류농약성분이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15건에 대해 출하연기 7건, 폐기 8건 등의 조치를 취했고 특히, 지난 6월 학교급식 식자재 농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품 1건을 적발,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부적격 농산물의 시장출하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부적합 농산물의 비율이 낮게 나타난 것은 생식채소류와 학교 급식 식자재 농산물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적극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농관원 경북지원은 “장마철 일조량 부족으로 병충해 발생이 많아지고 농약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성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채소류 및 과실류 등의 안전성 조사를 적극 실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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