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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호가는 후원자로 존경받아야”
구미경실련 예총지부 불협화 관련
관계자에게 후원자 역할 제안
2006년 08월 14일(월) 11:09 [경북중부신문]
 
 지난 6월30일 ‘이사회 추대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선출된 예총 구미지부장 당선자 심모씨에 대해 ‘6,30 구미예총 보궐선거 진상규명위원회’가 당선 무효 성명을 발표하고, 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한국예총에서 진상조사단을 파견키로 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경실련이 문화예술 애호가는 후원자로 남아 존경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예총구미지부는 창립 이후 18년 동안 ‘정회원으로 5년 이상 활동한 회원’이라는 지부장 피선거권 규정을 지켜왔다며 이에 미달하는 심모씨는 2005년 본인이 주도해 이사회 결의로 ‘정회원 5년’을 폐지하고, 그 스스로 출마해 당선까지 됐다는 구시대적이고 도덕적으로 온당치 못한 처신을 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제 2005년 이사회 개정 규정이 2006년 3월 이사회의 상위 의결기구인 총회에서 ‘원례대로 정회원 5년’으로 재개정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심모씨와 이사회는 이 같은 총회 수임사항을 처리하지 않고 6월30일 총회를 강행함으로서 합법성마저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실련은 정수문화 예술원 이사장인 심모씨가 예총구미지부장까지 겸직하기보다 르네상스의 양대 거목인 레오나르도다빈치와 미켈란젤로를 뒷받침한 로렌츠 데 메디치,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뒷받침한 김수근, 한국의 메세나 활동을 이끈 박용성 등의 사례처럼 구미문화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제안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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