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모(회장, 서주달,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약칭)와 구미경실련이 24일 강동회관 건립 청원서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장세만 대표 소개의원을 비롯 강동지역 김태근, 이정임, 권기만 의원 전원이 공동소개의원으로 동참한 강동회관 건립 청원서는 2만1353명의 서명을 받아 의회 최대 청원 기록을 세웠으며, 강동지역 소재 삼성전자 임직원 2천700명이 서명에 동참하는등 회관 건립에 대한 강동지역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청원운동은 구미경실련에서 5,31 시장 후보들에게 정책제안을 하고, 선거후에는 인사모에 제안을 해 성사된 것이다. 두 단체는 다음달 1일부터 개회하는 제5대 구미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도록 후속작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원서에서 인사모와 구미경실련은 강동지역은 도심 주거환경이 불량한데다 시립도서관 인동분관을 제외하면 문화, 교육시설이 취약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능의 강동문화회관 건립에 대한 강동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인구 10만명에 육박하는 강동지역 문화회관 건립은 강동- 강서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구미에서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내는 삼성, 엘지의 주력공장과 종업원 다수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성 차원에서도 문화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구미시 재정여건을 고려, 800석 안팍의 중규모 공연장과 청소년 체험학습용 다용도 시설을 갖춘 일반 문화회관과 청소년 문화회관의 기능을 겸하는 중규모의 복합문화관 건립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강동문화 회관 건립은 주5일제 확대시행 및 전면시행에 따른 토요일에 갈 곳이 없는 강동지역 현실을 감안, 문화체험 학습공간의 절대적 필요성 차원에서 조기집행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동지역 문화회관 건립은 2004년 총선당시 김태환 현 국회의원, 5,31 지방선거 당시 남유진 현시장, 강동지역 도, 시의원 의원 후보 대다수가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강동지역 주민들 사이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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