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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원예수출공사 기사회생 하나 - 스프레이 국화 이미지 쇄신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 결실
수출 다변화, 품질향상이 관건
2006년 09월 06일(수) 05:23 [경북중부신문]
 
 1997년 설립된 후 불어나는 적자에 눌려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던 구미시 원예수출공사(이하 공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예산절감, 획기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출구찾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설립 이후 스프레이 국화를 생산, 전량을 일본에 수출하면서 흑자경영을 해오던 공사는 경영실패와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된 필리핀산 퇴비인 코코피트 오용에 따른 지력감퇴로 품질저하를 자초하면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여기에다 2004년 하반기부터 몰아닥친 환율하락, 유가인상에다 동남아 후발국가와의 경쟁력 약화등도 악재였다.
 그러나 전임 사장의 사퇴와 함께 3월 취임한 김상호 사장은 비상경영 300일 체제를 선포하고 병충해 예찰활동 강화 및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즉시 처방에 나서는 한편 지력증진을 위해 화이트피트(퇴비)를 독일로부터 수입, 사용하면서 생육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시장에 대한 판매방법 또한 상장판매 의존율을 낮추고 고정, 직판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위해 일본 중도매상, 경매사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공사측은 경영악화 극복을 위해 25명의 인력감축과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자구노력을 한 결과 8월말 현재 총수입 42억원, 총지출 37억원으로 5억원의 영업수지 차익을 실현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공사측은 또 이러한 상태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총수입 61억원에 총지출은 53억원으로 8억원의 영업수지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한 자구노력과 함께 과학적인 영농방법 도입,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공사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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