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면 주민들이 올 6월 농림부에서 내건 “농촌·농업테마공원조성사업” 신규사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개발지역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부가 사업비 5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으로 농촌의 독특한 자연, 문화, 사회자원 개발을 주제로 휴양, 레저, 전통문화 체험이 한 곳에 어우러진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전개 될 계획으로 1개 도에 2지구씩 총 16개 지구를 선정, 올 2007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7월 무을면 주민들은 농업테마공원조성 사업 희망지역으로 뜻을 모으고, 사업계획서를 구미시에 제출, 대상지 선정심의위원회 조사를 대비해 기초자료를 전문가에게 의뢰할 계획으로 올 추경에 예산을 확보 해 놓은 상태다.
무엇보다 주민들은 구미시가 도·농 복합도시로서 도시민들의 쾌적한 휴양, 레저, 전통문화체험의 장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이번 기회에 도·농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테마공원이 유치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따라 무을면 주민들은 개발 지역을 무을면 안곡리와 상송리 일대로 지정하고, 무을면이 지역여건과 주요문화재, 체험 관광자원의 풍부함으로 농촌. 농업테마공원 지역으로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다사, 대덕제, 효자각, 돌재단, 산신제당, 수령 300여년이 된 느티나무 등 다양한 유형문화재와 무을농악, 정월대보름날 연날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달불놓기 등의 무형문화재를 주요 문화재로 손 꼽았다.
또, 안곡저수지, 수다사, 대곡천, 생태공원, 안실 돌재단, 정자 등과 안곡저수지 및 대곡, 안실 소류지 1급수 민물 낚시터를 체험 관광지로 자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슴농장, 청포도, 양봉, 산딸기, 사과, 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심산유곡의 야생화, 들국화, 금잔디 등의 자연환경을 체험 관광자원으로 손색이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송이버섯 채취 등 표고버섯, 상추, 새송이버섯, 채종포, 사과, 배 등 농업현장체험의 장을 운영하는데도 충분한 여건이 된다고 강조하고, 테마공원 사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가 농촌 휴양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히고, 농촌·농업테마공원조성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소득 증대는 물론 도시민들에게 농촌 특유의 쾌적한 휴양, 레저, 전통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연, 농촌·농업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구미시 무을면에 유치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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