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버스운송조합(대표 김학송)과 전국자동차노조경북지부(위원장 황종식)가 지난 11일 제2차 경북도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기간 3일을 남겨놓고 극적,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 노사중재위원회가 제시한 임금정액 7만5천원, 무사고수당 5천원 등 총 8만원 인상안을 노.사가 합의함에 따라 파업은 자동적으로 철회된 것이다.
경북도버스운송조합(이하 조합)과 전국자동차노조경북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노사간 의견 차이로 결렬되었다.
이로인해 지부(구미, 김천, 칠곡, 성주, 영주, 영천)는 지난 8월 17일, 18일 양일간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94.5%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하고 지난 9월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조합이 지난 8월 31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 시내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실시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중재기간(8월 31일부터 9월 14일) 중 중재 결정 안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10일 이내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요청을 할 수 있다.
지난 9월 7일 열린 제1차 노사 중재위회 회의에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그 후 9월 11일 열린 제2차 노사 중재위원회 회의에서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 파업은 철회되었고 구미, 김천, 칠곡 등 6개 시군의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하게 되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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