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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의 한문이야기]]
여불위 이야기 ④
2006년 10월 02일(월) 04:0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여불위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농사를 지으면 몇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나요? 10배 보석을 사서 팔면 몇배의 이익을 볼 수 있나요. 100배 그러면 만약 돈으로 나라의 임금을 사면 몇배의 이익을 낼 수 있을까요? 그건 말할 수 없이 많다. 여불위는 이인을 이용하여 장차 나라의 임금을 만들고 나아가 막대한 이익을 남기는 상품으로 생각했다.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한 위대한 군주였던 진시황의 출생에 대해서는 석연치 않은 이야깃거리가 많이 전하여 지고 있다.
 그는 그의 부친 장양왕의 친자식이 아니었다고 전한다. 당시 진나라는 막강한 나라로서 궁중법도가 삼엄했을 것이나 실제로는 그런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이때 소양왕의 태자는 이름이 주(柱)이고 호를 안국군이라 했다. 안국군에게는 많은 비와 빈(妃빈)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사랑을 독차지 하든 초나라의 미인인 화양 부인을 정비로 삼고 화양부인은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나 불행이도 화양부인은 자식이 없었다.
 그러던 중에 하히라는 여인은 사랑은 못 받았어도 요행이 아들을 하나 낳았다.
 이 아이가 바로 자초이다. 자초는 안국군의 여러 아들 중에서도 서열로 치면 중간도 들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그러므로 감히 태자는 꿈도 꾸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계속)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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