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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의 한문이야기]] 여불위 이야기 ⑤
2006년 10월 17일(화) 06:0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자초는 아무희망도 없는 인질이 되어 조나라에서 죽도 살지도 못하는 형편속에 영화는커녕 죽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큰 다행이라 생각했다. 더구나 고국인 진 나라로 돌아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기원전 261년 진 나라장군 백기 (白起)는 조나라를 크게 처부수고 조(趙)나라 군사 40여만여명을 생매장 했으니 조나라는 진 나라를 원수로 생각 했다.
 그때에 진나라에서 보낸 인질의 대우는 보나 마나 오죽하였겠는가....?
 더욱이 자초야 말로 길거리에 나가기만 하면 조나라 사람들한테 맞아죽을 형편이였다. 그는 고향 진나라에서도 아무 보잘것없는 서출에 불과 했으며...
 인질에서 풀려나 고국 진나라로 돌아간다 해도 그 누가 기뻐 반가와 해 주겠는가? 자초는 스스로를 한탄하며 자포자기 한 상태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든 차에 여불위(呂不韋)를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그의 정치적인 지위가 급상승 하게 된다.
 자초의 운명이 이렇게 변할 줄을 그 누가 알았으랴? 여불위는 원래 양적 사람으로 대상인이었다.
 한 나라와 조나라를 오가며 장사를 해서 큰돈을 벌어 조 나라와 한나라에선 널리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는 머리가 비상하고 민첩했다.
 그는 한단에 잡혀있는 인질 자초를 보자 그를 잘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그 계획이 성공하면 자기도 권세와 부를 그리고 명예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호에 계속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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