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을 위한 경로 위안잔치가 지난 11일 어르신의 전당인 구미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관내 어르신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 회복 및 윤리가치관 확립,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노인 복지에 기여한 단체, 민간인, 효행자 및 모범노인 등 48명, 건강가정 25명 등 총 7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시장 등의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진철 JCI KOREA-구미 회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해가 갈수록 어려운 경기와 산업사회가 수반한 핵가족 및 능력 위주의 사회풍조는 우리의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의 퇴조를 야기하고 있고 따스하고 정다운 가정과 이웃을 만드는데 길잡이가 되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는 것은 우리 청년들의 몫이라 생각하고 오늘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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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은 치사에서 최근 급속한 도시화·핵가족화 등으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사라짐에 따라 노인문제가 크게 대두되어 노인복지 증진에 대한 더한층 관심과 노력을 기울어 “건강하고 잘사는 구미”를 만드는데 모든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을 마친 2부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예선을 거친 15명의 어르신께서 노래자랑에 참가하여 노래실력을 겨루었고, 장고춤 공연, 민요공연, 성주초등학생 줄넘기 시범 공연 등으로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노인을 위한 큰잔치의 날이 되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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