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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의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자
2006년 10월 17일(화) 06:12 [경북중부신문]
 
 지금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또 다시 미국 911테러를 연상케 하는 뉴욕비행기 충돌사고 그리고 한국의 서래 마을에서 자신의 영아 한명을 불에 태워 죽이고 두 명은 냉장고에 냉동시켜 살해해 구속된 프랑스인 베로니크 쿠르조(39.여)씨 부부의 이야기로 정취 있는 가을 하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인생은 사건의 연속인 것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는 뉴스의 행렬이 지나가면 뒤에는 비판과 비난의 물결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사실 이러한 일들은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기초하여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과 권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최고가 되면 바로 다른 사람이 최고의 자리를 기다리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힘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알지 못하고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하고 있다.
 세상사에서 힘과 권력으로 사건 현장의 주인공이 되어 힘든 시간들을 보내는 경우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의 어떠한 사람도 완벽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왜 그렇게 했을까! 아니 왜 그 지경이 되기까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을까....그렇게 사니까 이런 결과가 오는 것이지 등등” 문제점을 확대하고 비판과 비난에 온 힘과 시간을 쏟아 붓는 이들 앞에 당사자들은 더욱 움츠려 들고 재기할 힘을 잃는다.
 그러나 오직 우리들만이 자신을 바꿀 수 있다. 현실을 비판하고 비난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다 자신이 스스로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붓는다면 현재의 모든 악한 환경들이 변화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비난과 비판의 자리에서 연연하기보다 불안의 깊은 늪 지역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자신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의 선봉에 서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이 책임감 있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행동 중에 최고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비판과 비난의 자리에서 물러나 책임감을 갖고 해결점을 찾도록 노력을 한다면 어수선한 세상 가운데서도 사슴이 시냇물을 만나듯이 분명 이 모든 사건들이 전화위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에 그들이 갖지 못하였기에 나도 가질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그들이 가짐으로 나도 가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자. 또한 타인들의 문제를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들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순수한 인간애를 간직해보자.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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