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 금오공대 구 부지의 활용방안과 관련, 구미시는 구미공단 지원시설인 구미디지털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디지털파크는 구미시와 경북도가 금오공대 신평동 구 부지 2만7천650평, 18동의 건물 1만7천1백50평을 활용해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2008∼2012년까지 4백80억원(도비 200억원, 시비 280억원)을 들여 리에종(liaison)센터, 클러스터 투어리즘센터, 비즈니스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리에종센터(7천130평)는 2백40억원을 들여 전자 IT제품 등 차세대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구축,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기술지원 창구 역할, 산학협력형 IT 전문대학원 설치 등 기술인력양성센터, 국책 연구기관과 기업 연구소 및 기업지원기관 분소를 유치시켜 입주하는 공간이다.
클러스터 투어리즘센터(4천449평)는 1백20억원을 투자해 구미공단의 주력업종인 모바일과 전자산업에 관한 홍보관, 체험·전시실, 정보화 교육과 동아리방, 공단지원 종합체육센터 등을 갖춰 구미공단 홍보 및 근로자 웰빙공간으로 활용된다.
비즈니스센터(5천2백45평)는 1백20억원을 들여 소규모 회의실,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경영·법률·세무·컨설팅사무소 등 생산자 서비스 시설과 기업지원기관을 유치시켜 국제수준의 비즈니스 지원공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미시는 금오공대 옛 신평동 캠퍼스를 단독 매입하기는 재정난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부지 소유 부처인 교육인적자원부가 산업자원부로 재산관리를 전환, 구미공단 혁신클러스터 지원시설로 활용하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해 두고 있다.
구미디지털파크는 산업자원부, 경북도, 구미시,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 지역대학 등이 구미디지털파크 추진단을 구성해 조성하게 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사업운영권을 위임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금오공대 (구)부지 문제 해결과 관련된 그동안의 추진 과정
◆ 2006년 3월 7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금오공대 (구)부지 활용 당면현안 회의 개최. ◆ 2006년 3월 15일 금오공대 (구)부지 활용 방안에 관한 의견 수렴. ◆ 2006년 3월 24일 지역대학의 산학협력단에서 활용 방안을 수립하여 회신. ◆ 2006년 4월 14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경북대, 영남대 참석), 구미디지털 INNO-Park 조성 계획(안)“(이하 1차 시안)에 대해 경북 TP단장이 강력하게 반발. ◆ 2006년 5월 16일 지역 대학 총학장, 클러스터추진단장, 구미시장 대행이 회동하여 1차 시안에 대해 합의. ◆ 2006년 5월 18일 “구미디지털 INNO-Park 조성 계획(안)”을 산자부에 제출하였으나 산자부에서 반려. ◆ 2006년 6월 9일 “구미디지털클러스터 Park 조성 계획(안)”(이하 2차 시안)에 대한 합의문 작성. ◆ 2006년 10월 20일 “구미디지털파크 조성계획(안)” (이하 3차 시안)을 금오공대에 전달. ◆ 2006년 11월 1일 시장이 결재한 “구미디지털파크 조성계획(안)”(최종안) 배포.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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