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통해 어려운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멘토링 체험학습’이 지난 11일 구미교육청 주최로 대구우방랜드에서 열렸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된 이번 행사는 인동초, 황상초, 인의초, 진평초, 인동중학교 학생 34명과 경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실시된 ‘1:1징검다리 멘토링’사업은 월 1회 각 학교 교육복지실에서 멘토, 멘티들과 다양한 집단 활동을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날짜를 정하여 개별 만남으로 영화관람, 멘토 가정에 방문하여 동화책 읽어주기, 게임하기, 요리 같이 하기, 메신저 및 E-mail을 통한 상담 등 멘토 들의 개별 성향에 맞도록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경운대학교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멘토링 담당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프로젝트조정자, 각 학교 멘토들이 모여서 사례회의 및 활동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집에서 항상 혼자였는데, 이제는 어려울 때 이야기도하고 상담도 해 줄 언니가 있어 너무 좋다”며 “언니, 오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기분도 한 결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청은 앞으로 문제가 많은 가정에 대해서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교육전문가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사례관리를 통하여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현 구미교육장은 “저소득 및 편부모 가정 자녀들에게 학교 교사가 아닌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눈높이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상담하고 교사가 보지 못한 문제점을 발견하여 지역내 유관기관들이 모여서 함께 해결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해 멘토의 교육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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