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동·동남아시아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지난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세계 70여명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구미시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7개국 7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방분권화 전략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구미시에서는 김성경 부시장(사진)이 참석, 2007년도 제15차 동·동남아시아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지로 선정된 구미시를 소개하는 수락연설을 하게 되고 내년도 제15차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측과 실무협의도 가지게 된다.
김성경 부시장은 수락연설에서 “수출 300억불의 첨단 모바일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구미시가 제15차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동·동남아시아 자치단체간 협력증진과 아울러 세계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고 해외협력사업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화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며 발표주제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는 ‘지방분권 이슈와 전망’이란 주제로 김경엽 지방분권위원회 재정세정국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캄보디아에서는 지방분권화 추진전략 사례, 중국에서는 지방재정자립 사례, 베트남에서는 지방분권화 경향 사례,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방자치 사례, 독일에서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비교분석을 통한 사례연구, 필리핀에서는 지방분권화 추진전략, 말레이지아에서는 지방분권화 혁신사례 등을 발표한다.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독일의 초대 수상인 ‘콘라드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64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각국에서 국제회의, 세미나, 컨설팅, 연구 활동, 출판 등 광범위한 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근래에는 여성단체, 환경단체 등과의 협력에 주력하면서 아시아, 남미, 중동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기구에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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