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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단소리]]
국·도비 확보 의지
구미시 공무원은 있는가
2006년 12월 19일(화) 05:50 [경북중부신문]
 
 경북도비 확보에 대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의중은 과연 무엇일까?
 이 같은 궁금증은 도비를 배정하는 경북도 공무원은 물론 구미시 출신 경북도 의원들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다.
 실례로 최근 인동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 중 상당부분이 도비가 투입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 예산이 경북도의회 상임위에서 심의될 때도 어떻게 편성되었는가는 알고 있는 공무원 및 경북도의원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지역 도의원이 사후에 알고 동료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에 예산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모 도의원은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 예산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가며 어렵게 마련한 사업비임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에 전달하면 담당자들은 고맙게 생각하기보다 오히려 귀찮아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실시된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타 자치단체에 비해 국도비 보조금이 적다고 시의원들이 지적하자, 집행부 관계자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배정이 적다”고 답변했다.
 만약 이 같은 이유로 국도비 보조금이 적다고 하면 이해가 되지만 일부에서 지적되는 것처럼 국도비 확보에 대한 공무원들의 마음자세가 잘못되었다면 하루 빨리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최근 한나라당과 가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 된 각종 주요사업에는 수천억원 이상의 국도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확보의 천병인 구미시 공무원들의 마음자세에 문제가 있다면 그야말로 구미시의 발전은 허황된 꿈에 불과할 것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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