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대 산업사회에서 탈산업사회로의 사회적 변화과정에서 나타난 교육 현장의 위기는 우리 사회가 ‘오래된 새 모순’ 혹은 ‘새로운 옛 모순’ 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혼미를 거듭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교육 현장에는 교원의 교수·학습방법의 개선과 전문성 신장의 책무성, 그리고 자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와 교육의 경쟁 체제 확립에 대한 압력이 증대되어 왔다.
게다가 교원의 권위 추락, 심리적 이반현상의 심화, 교원들의 교육 정책에 대한 불만족 또는 심화되어 왔으며 더군다나 근래에는 투박하고도 거친 접근 방식으로 교원의 자존심을 자극하거나 사시적이고 편향된 일부 사회인들이 악의적인 시각은 현장 교육의 기능과 역할을 상당 부분 위축시키고 폄하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학교문화의 변화지체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가족주의적, 일부 교원들의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관념의 팽배, 교육 현장에서 ‘오래된 새 모순들과 새로운 옛 모순들’ 을 유지 혹은 그러한 교육 정책의 논의는 개개인에게 유리한 업무 추진의 편의를 도모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 학교 경영에 커다란 장애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정책은 정보화·세계화에 대응하는 교수 전략을 수립하는 것과 교육의 전문성 및 수월성을 추구하여 국가 수준의 교육 과정 운영에 따른 수업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중소도시 이상의 중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많은 고뇌가 절실히 요구되는 부장교사 기피현상과 업무분장, 제7차 교육과정 운영의 단계·심화·보충형의 수준별 이동수업, 변화된 새로운 성장 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의 실천적인 방안을 위한 행동적인 집단교육, 현행 지필검사에 의한 고득점 보다 특기와 품성을 바탕으로 한 잠재·창의력·소질 개발의 다양한 교육,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따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운영 활성화 방안 등의 업무 수행이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문제는 교육의 일부분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장에서는 일부 교원단체를 기화로 하여 총체적이고도 효과적인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개인 편의를 위하여 기피하는 목소리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같은 현상의 가장 큰 과제는 개인 이기적 관념의 팽배를 어떻게 해소하면서 교육 현장을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이 당면한 과제들이 많이 산적된 사안들에 관하여 형평성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희생과 봉사하는 마음의 자세와 교육의 철학을 겸비한 소신 있는 업무처리 결정으로 교육을 속행할 수 있는 선두적인 주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 당면하는 과제들을 그냥 강 건너 불 보듯이 구경할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든 이러한 문제점들을 속의 콩도 삶아야 먹듯이 개선하고 그에 관련한 대책방안을 필히 마련하여 교육관련 종사자들 상호간의 갈등들을 하루빨리 해소 시킬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만 급변하는 교육현장의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과 사기앙양에 힘입어 질 높은 교육의 성과가 있으리라 사\생각된다.
그에 따라 현 교육관리 조직을 개편하고 보완하여 주어진 현 교육 환경 여건에 따라 인적, 예산, 시설, 설비 설치 기준 등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상의 교육적 성과를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며 또한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교육의 정상화에 따른 성비율 차별이 없는 남·여교원 임용은 조화롭고 안정감 있는 교육균형 발전을 도모하여야 효과적인 교육의 극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된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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