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구미시협의회(회장 김한기, 사진)가 지난 8일 경북도 관내 23개 협의회 중 최우수협의회로 결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구미시협의회는 올해 4월 김한기 회장이 취임이후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순회 안보 강연을 펼쳐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한기 회장은 북한의 핵 실험, 정치권의 포용정책 등으로 지구촌이 혼란스러웠고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도 강했으며 통일에 대한 의지도 미약해 남북통일에 대한 기대는 절망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구미시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구미시협의회는 올해 통일염원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 지역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고취 및 안보의식을 강화했고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제주도 견학을 실시,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지역 여성대표들을 선발, 통일전망대, 땅굴 등을 견학,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을 위한 순회 안보 강연은 통일의 당위성 및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례로 김한기 회장은 “교육전에는 상당수 교육생들이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지만 교육이후는 이와 반대로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독일의 통일은 서독이 우리의 햇빛정책과 같은 동방정책을 펴 두텁기만 하던 베를린 장벽을 무너지고 통일독일이 탄생한 것처럼 우리도 인내를 가지고 통일을 향한 길을 걸어간다면 반듯이 통일의 그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비록 남과 북이 분단되어 있지만 우리가 같은 동족이라는 마음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으면 그것이 바로 통일의 길이며 통일의 길이 멀고 험하다고 해도 기필코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오는 2007년도에도 2006년도보다 더 알찬 내용으로 통일을 향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도 주요활동 실적
1월 19일 2006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제1회 정례회의 개최
2월 10일-14일 자문위원 해외 안보현장 견학(캄보디아, 베트남)
3월 17일 새터민 간담회
3월 31일, 4월 13일 상반기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6월 10일 제2회 통일염원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
7월 18일, 8월 7일 하반기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7월 25일 제12기 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제2회 정례회의
9월 6일-11월 1일(총 13회) 평화통일을 위한 순회 안보 강연
9월 30일-10월 1일 새터민 선진지(제주도) 견학
10월 17일, 18일 시민 안보현장 견학
12월 13일 이산가족.새터민 송년 위안잔치 개최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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