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국체전 개최, 국내 굴지의 현대모비스 유치, 자두특구 지정 등 대형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김천시는 2007년 모토를 ‘김천 경제부흥의 초석을 놓는 한 해’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주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새해 시무식에서 지역의 최대 현안인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혁신도시 건설, KTX 김천역 건립 및 역세권 개발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아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일자리 창출로 젊음이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천시가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중점 추진할 사업내용이다.
▣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지난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내 굴지의 현대모비스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건립은 올 7월 공장가동을 목표로 추진한다.
2008년 완공예정인 미 국방부 물자재활용 유통사업소와 연계한 유통·물류관련 기업 유치와 내년 상업운전이 가능하도록 추풍령 일원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
그 외에 산업용지 확충과 기업활동 종합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로 경제 살리기에 혼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 혁신도시와 KTX 역세권 개발
KTX 역사건립과 혁신도시 건설은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 동시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구성공단 대체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골프장건설에 민자 80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개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재래시장 공영주차장 설치와 도심 불량주택지구를 정비하고 농업기반시설, 문화마을조성, 주거환경개선 등 농촌 정주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간 균형 발전도 모색한다.
▣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김천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지수혜대상을 확대시켜 나간다. 아포·어모·대덕 보건지소와 구성 임천 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남산동 중앙공원 부지에 도시형 보건지소를 건립하여 보건복지 기초 역량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출산장려금 지원, 보육조례 제정,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임산부를 위한 보건소 휴일진료와 야간상담실 운영으로 저 출산 해결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 농업경제 활력화
특구 지정된 포도와 자두산업은 다양한 컨텐츠 조성과 홍보·마케팅 강화로 특화발전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 현대화 사업은 2단계로 생활과학관 등 부대시설 건립을 추진하여 과학영농의 요람이 되도록 하고, 농산물 유통과 민·관·학 컨소시엄을 통한 가공식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킨다.
▣ 환경·문화·교육이 어우러진 명품도시 건설
시가지내 조성된 공원과 조경지를 항상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급수와 용수공급의 중장기 계획 수립, 환경기초시설과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민간투자로 추진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간다.
또한 멋과 품격있는 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특히 교육경비 확대지원, 지역대학 4년제 전환, 영어마을·특목고 유치, 교육특구 지정 등 교육명품 도시건설에 나선다.
▣ 성공체전 감동 재현
올해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해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 성공적으로 치러 다시한번 김천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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