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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을 높여야 도농통합이 실효를 거둘수 있다
33번 도로에 의존만 한다면 도농통합은 불가능
2007년 01월 31일(수) 05:14 [경북중부신문]
 
 선산 지역에 다중시설을 유치할 경우 가장 먼저 제기되는 것이 접근성의 문제다.
 선산 뒷골에 유치가 확정된 레저스포츠 타운의 경우에도 애당초 전문체육시설이 시설되도록 했으나, 접근성을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을 낳고 있다.
 선산과 구미를 잇는 교통망이 이를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물론 올해부터 강변도로가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면 접근성의 문제를 다소 해결시킬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선산-구미간 만년 과제인 접근성이 말끔하게 해소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현재 선산과 구미를 잇는 도로망은 33번 도로가 유일하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시는 도농통합이라는 역사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차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도로망을 신설해야 한다.
 원호 - 대망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서둘러 확포장해야 하고, 기채를 내서라도 또다른 도로망을 신설해야 한다.
 도농간의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판매 방식 역시 도농통합 정신에 부합된다는 차원에서 장려되어야 할 사업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가 없다.
 한쪽에 집중되어 있는 경제력을 분산시키고 아울러 경제력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도로망의 확충이나 신설이 뒤따라 주어야 한다.
 인체의 혈관에 비유 될수 있는 도로망이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지 않는다면, 경제적인 도농통합은 요원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선산지역과 구미를 통합시킬수 있는 도로망 확충과 신설을 위한 용역과제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제가 현실성을 띠게 될 경우 선산과 구미는 생활권과 경제권이 하나되는 근본적인 통합을 이루게 될 것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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