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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삼족오(三足烏)\" 공식 출범
구미 LIG그레이터스 배구단, `기\' 살린다
2007년 01월 31일(수) 05:1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선수들의 기(氣)는 앞으로 우리들이 살리겠습니다.”
 구미 LIG그레이터스 배구단의 서포터즈가 지난 27일 공식 명칭을 "삼족오(三足烏)"로 정하고 박정희체육관 서포터즈 룸에서 서한규(변호사) 서포터즈 회장, 김병헌 LIG그레이터스 단장, 시관계자, 감독, 선수대표, 서포터즈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 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한규 회장은 “실패는 성공의 시작이며 비록 오늘 경기에서 패배 했지만 승리를 위한 출발점의 기회로 삼고 삼족오 발족으로 다음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하며 서포터즈 회원 여러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연전연승, 백전불패를 위한 기원제 및 삼족오 앰블렘 공포로 서포터스의 무궁한 발전과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서포터즈의 공식명칭으로 정한 “삼족오”는 고대 신화와 금오산 설화에도 나오는 ‘태양 속에서 산다는 세 발을 가진 까마귀’로 태양을 향해 날개를 펴고 비상을 준비하며 찬란하게 황금색으로 빛나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 구미LIG그레이터스 배구단의 백전백승을 의미하는 서포터스의 응원 구호와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에 3:2로 패해 구미LIG를 응원 나온 많은 배구 팬에게 아쉬움을 주었지만 이번 삼족오 출범으로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응원을 통해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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