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케이이씨 세미컨덕터와 (주)티에스피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조인식은 남유진 구미시장, 전인철 구미시의장, 서경석 (주)케이이씨 세미컨덕터 대표이사 사장, 김종철 (주)티에스피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제 4단지 22블럭(16,000평) 투자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 한 것이다.
케이이씨 세미컨덕터와 티에스피는 반도체 관련 전문 기업인 KEC 그룹의 계열사로서 1만6천평 부지에 2백억원과 1백50억원을 오는 2011년까지 각각 투자 할 계획이며 케이이씨 세미컨덕터는 금년 하반기에 준공하면 약 2백50명을 고용,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반도체 소자 등을 생산,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북 완주에 있는 본사를 구미로 이전할 계획이다.
티에스피는 약 1백50명을 고용하여 반도체 리드프레임용 스트리핑 툴, 몰드금형, 트림금형 등을 생산, 연간 3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두 회사가 공장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장부지 계약 등 사업에 필요한 행정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국내기업의 대규모 투자로는 올해 들어 첫 성과로 향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첨단산업 집적단지로 조성중인 구미 제4단지의 분양 가속화와 반도체 관련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7월 남유진 시장 취임 이후 일본기업 2개사와 5천만불 투자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미국기업 1~2개사와 구체적인 투자협의를 진행 중에 있는 등 첨단 외국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국내기업에 대해서도 타깃 1백개 기업을 선정,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투자 기업의 환류투자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 등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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