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 신규 보조사업으로 4월말까지 벼 재배농가들에게 육묘용 상토를 지원할 것을 밝혀 농가 비용 절감에 기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2007년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지원사업은 우량 육묘상토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제고와 영농편의, 농가부담 경감과 상토원 채취 억제로 자연보호 효과 거양에 목적을 두고,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참여 농지 중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고품질쌀을 생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량은 8,900ha 면적(370,875포/20kg)에 총 사업비 11억8천7백여만원, 시비 50% 지원과 농가부담이 50%다. 사업방식은 농협중앙회가 수탁사업, 지역조합이 매취사업을 실시하고, 지역 조합에서 발주, 검수, 공급, 공급가격결정, 재고관리,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당초 구미시에서 제시한 상토 공급가격이 농가 거래가격 보다 높다는 여론이 제기 되면서 지난 5일 농민단체장과 지역 조합장, 시 관계자, 해당 업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격논의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협의 취급수수료와 공급재비용(배달료) 12% 전액을 공제한다는 등 최종 결론을 짓고, 당초 제시된 공급 금액을 대폭 낮췄다. 경량수도용 상토일 경우 당초 5,760원의 공급가격이 4,893원으로 인하된다는 계산이다. 이에따라 시 보조금 2,850원을 공제하면 농가부담은 2,043원.
결국은 구미시가 대농업인 공급가격 기준의 50%인 보조금 중량상토 1,600원, 경량상토 2,850원, 매트 250원을 적용하면, 결국 50%를 웃도는 지원이 되는 결과다.
일각에서는 상토 금액을 100%지원, 현금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 입장은 당초 보조사업 명분의 사업취지를 내세우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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