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안경을 맞추기 위하여 안과 전문의를 찾아 처방을 받아서 안경을 맞추는데 반해, 대부분 난청환자들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이나 처방 없이 스스로가 보청기를 구입, 사용해 그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에 포천중문의과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의료원장 이 현우)은 나날이 늘어가는 난청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해 이비인후과(지 덕환교수)에 보청기클리닉을 개설하여, 난청 환자에게 편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차병원 이비인후과(지 덕환교수)에서는 소음성 난청과 약제에 의한 난청 그리고 노인성 난청은 보청기를 사용하여 청력 재활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난청 환자들을 위한 클리닉을 열었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보청기 사용을 위하여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직접 청력검사와 난청의 의학적 치료 여부 등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보청기 선택, 보청기 착용 후 관리 등 보청기 착용의 전 과정을 환자와 함께 실시하는 보청기 클리닉 개설에 따라, 난청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미차병원을 찾는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신생아중 1000명당 1∼3명정도가 극심한 난청으로 태어나며, 청소년층의 MP3. 이어폰. 헤어폰등 사용, 특정 약물의 장기적인 복용 등으로 난청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40∼50대의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일상생활중의 스트레스, 음향기기 사용, 사업장 소음 등 소음원의 노출 빈도가 높아지면서 소음성 난청의 증가가 노인성 난청으로 발전이 되어 노인성 난청의 발병 년령도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차병원 이비인후과 지 덕환교수는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성인 4%가 청각장애를 경험하고, 70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50% 이상이 대화에 어려움을 느낄 만큼 심각한 난청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5년도 소음성 난청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9561건 가운데 20∼30대가 36%를 차지했는데, 지하철. 자동차 경적 등 생활소음과 MP3플레이어, 휴대폰 사용이 늘면서 젊은층에서 소음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전 국민의 약 1.7%가 소음성 난청이란 자료도 있다.
난청의 재활을 위하여는 우선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진찰과 정밀 검사를 받고, 난청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처방받아야 한다. 치료 방법이 보청기 사용이라면 이 또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보청기에 대한 처방을 받아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본인에 적합한 보청기 선택을 권하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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