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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산 △
2007년 03월 21일(수) 04:52 [경북중부신문]
 
속 타는 한-미 FTA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회원들이 한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해 총궐기 대회에 나섰다.
 이번 협상에서 아직 매듭짓지 못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농업.
 이에 지역 농업인들의 분위기는 “속 탄다”는 표현뿐.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한미 FTA 저지에 목을 매고 있다.
 농업경영인 선산읍 박모씨는 “한미 FTA가 빨리 끝이 나야한다”며, “농번기가 시작되었는데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푸념.

학교폭력 물러 서거라!

 최근 청소년 학교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학교폭력 근절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 주목.
 구미경찰서는 학교 폭력이 학내에 잔존할 수 없도록 뿌리 뽑는다는 계획아래 지난 20일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학원폭력을 척결하는데 민관이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
 이에 대해 경찰의 한 관계자는 “청소년 폭력이 사회폭력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원폭력은 어떤 경우에라도 용인할 수가 없다”며 사회질서 확립차원의 강력한 단속을 천명.

근거 있는 공약이 되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구미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경제성장 6%를 제시하자, 노무현 대통령이 7%를 제시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노 대통령이 이회창 후보 보다 1%를 그냥 높였다고 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 바다.
 웃자고 한 말이겠지만 뼈 있는 농담에 일부 참석자들은 국민이 이를 검증하지 못했으니 어쩌겠느냐는 자숙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아무쪼록 대권을 내다보는 이들로부터 나중에라도 이런 소리 안들을 수 있도록 공약은 신중하고도 근거를 갖추어서 제시해 주길 참석자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 아닐런지.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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