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우수 농산물 생산 차원에서 게르마늄 처리 효과를 구명해 지역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구미시에서 지난해 12월 ‘2006년도 우수연구과제 경진대회’ 심사결과에서 장려상에 입상한 작품으로 지역 농업인들은 시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수연구과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에 의하면 이번 연구과제 배경은 최근 친환경 농산물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웰빙 농산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이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기능성 농산물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게르마늄 성분을 연구대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게르마늄은 인체면역강화, 대사활성화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착안, 기존 분말살포에 따른 과채의 낮은 전이율의 문제점을 게르마늄의 액체 성분을 물과 혼합해 벼나 과일, 야채에 충분히 흡수시킨다는 전략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실의 육질, 병해충 저항성, 저장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게르마늄 처리를 시험한 결과 벼의 수량과 도복 및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또, 상추, 쑥갓, 토마토, 사과, 메론, 배, 포도 등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데이터를 도출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벼 작물에서 함유정도 시험과 살포방법 표준 규격화, 기능성 농산물로써의 확대 가능성 검토로 이앙후 15일 간격 생육상황 조사 결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특성분석에서 볏짚 내 게르마늄 함유량이 증가된 것으로 검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볏짚 가축급여를 통해 생산된 한우가 게르마늄 성분으로 육질개선, 질병저항성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류의 당도가 관행재배대 1∼2% 증가, 농산물 신선도 유지에도 효과를 전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검증 받은 게르마늄 성분의 처리 농법이 구미의 벼와 농산물이 전국에서 게르마늄 함유량 최고의 수치를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구미농업 발전에 큰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직원들은 2007년도 2차 시험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농가 확대 보급 기술 지도지침을 마련하고, 타 작목에 적용하기 위한 농가 실증 시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또, 장기적인 개발 보급 가능성과 상품화 방안을 연구하고, 게르마늄의 원활한 확보 방안도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벼 5ha 면적에 첫 시범 사업으로 전개될 게르마늄 처리 농법의 재배 방식이 구미 농업발전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둬낼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것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영조, 오세출, 김영혁, 이승철, 남은영, 권영하, 주대현, 이웅학, 최문희씨의 숨은 노력끝에 얻은 결과로 보여진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