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8팀의 학습동아리를 자발적으로 구성, 현안과제를 토론과 학습을 통해 집중 연구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습동아리는 본청, 출장소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별로 1개팀씩 총 38개팀(3백88명)을 조직, 근무시간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월2회 모임을 갖고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습동아리는 행정에 대한 변화의 요구가 거세던 지난해 2월에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조직내부의 문제해결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여 조직의 활성화와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3회에 걸쳐 70여건의 과제를 발굴, 시정에 반영했고 고객중심의 주민체감형 일류행정 실현, 2년 연속 지방행정혁신평가 우수기관 수상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지난해 학습동아리 활동은 회원 스스로 업무수행과 관련한 각종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국에는 조직의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07년도 학습동아리별 주요 연구과제로는 감사담당관실(담당관 임경도)의 학습동아리 “집중과 선택”(회장 권영복, 행정6급)은 기존의 단순 회계감사에서 벗어나 시정의 주요정책이나 사업의 과정이 합리적으로 운영되어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성과 감사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회계과(과장 강갑원)의 학습동아리 “QC팀”(회장 박호형, 행정6급)은 전 부서의 업무용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부여되는 Point 적립방법을 개선하여 세외수입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또, 주민생활지원과(과장 엄상섭)의 학습동아리 “복지 하이웨이”(회장 김종순,복지6급)는 날로 중요성이 더 해가고 있는 맞춤형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One-Stop 복지서비스 발굴 및 시민 복지 체감도 향상방안에 대해 연구하며 기업사랑본부(단장 박상우)의 학습동아리 “룰루랄라”(회장 김홍태, 행정6급)는 산업도시인 구미시의 실정에 딱 맞는 과제인 구미공단 구조고도화 방안연구를 통해 공단 조성 30년 경과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리별로 지방행정혁신평가시상금으로 급량비를 지원하고 회원 전원에게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 또는 강의가 필요한 경우 강사수당을 지원한다.
특히, 상·하반기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에 대한 시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연구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임주석 기자〉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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