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외면받아 왔던 구미천 생태하천이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9일 김성경 부시장 주재로 도심을 흐르는 구미천 생태하천 조성구간(원평2동∼신평교, 2km)내 둔치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건설과, 환경보호과, 새마을과, 공원녹지과, 하수과 등의 담당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시장은 앞으로 하천내 각종 사업시행은 건설과에서 총괄 관리하되 관련부서별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사전협의하에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시는 올해 우선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구미천교 상하류 우안측 일부구간 둔치에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도심근교 시민의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하천유지용수(구미천, 금오천)를 위한 지산 제2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및 둔치내 도량∼강변간(12km)의 자전거전용도로와 산책로(폭 5m)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달 26일 생태하천 구간내 불법농작물에 대해 관용장비를 이용하여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구미천 생태하천은 그 동안 건설과, 환경보호과 등 명확한 관리부서가 없어 사업추진에 많은 혼선을 초래, 생태하천으로서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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