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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정차 시간대 조정 시급하다
구미공단 바이어 위해서는 오전 정차 필요
2007년 05월 02일(수) 05:37 [경북중부신문]
 
 오는 6월 1일부터 KTX가 상·하행 각각 2번 구미역에 정차하기로 확정됐다. 열차의 수요가 많은 구미로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됐다는 점에서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구미의 열차 수요는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도 KTX가 정차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늦은 감은 있지만 다음달부터 KTX의 구미정차로 서울까지 1시간 정도 앞당길 수 있으니 구미공단을 찾아오는 바이어들도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바로 시간대의 문제다.
 구미역에 정차하는 KTX는 상행선의 경우 오후 3시 29분, 오후 9시 58분이고 하행선은 오후 1시 54분, 오전 00시 19분이다.
 이럴 경우 구미공단을 찾아오는 바이어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한다. 늦은 시간의 상·하행선은 그렇다 쳐도 오후 1시 54분과 오후 3시 29분은 구미의 실정과 맞지 않는 시간대가 분명하다.
 출근 시간과 맞추기는 어렵다고 해도 오전 중에는 도착해야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것이 아닌가. 오후에 도착해서 도대체 얼마만큼의 업무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KTX를 구미에 정차시키기 위한 구미시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하지만 현재의 시간대로는 구미시민들의 만족도는 기대 이하일 수밖에 없다.
 구미시는 구미의 실정을 한국철도공사에 자세히 알려야 한다. 2008년 열차시간 개편 시 구미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구미역에 정차한다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구미 지역의 이익을 위해 구미시는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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