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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발굽장애 이제 걱정 없어요”
발굽장애 예방 엠보싱 세족기 등장
60일 사용, 치료효과 91%
2007년 05월 02일(수) 06:10 [경북중부신문]
 
 구미시 관내 젖소농가 26호(총 1,679두)중 20%가 발굽장애의 피해를 보고 있어 젖소농가에 큰 골칫거리였다.
 그러나, 젖소 발굽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축산연구소에서 세족기 및 세족액이 개발되어 지역 농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발굽질병(부제병)이란 발굽에 질병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딱딱한 발굽 각질 및 발꿈치 부위가 썩어 들어가거나 발굽 주위가 급성염증으로 붓는 현상이다.
 또, 통증이 심해 소가 절뚝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고, 젖소의 경우 불임 및 공태 기간을 연장, 유량감소, 번식장애, 유방염, 체중감소 등으로 낙농목장의 3대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 같은 질병해소를 위해 개발된 발굽장애 예방 엠보싱 세족기는 바닥이 적정높이의 돌출부로 되어 있어 소가 세족기를 디디면 소발굽이 벌어져 소독액의 침투가 용이하고 발굽사이 이 물질제거로 예방 및 치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축산연구소의 실증실험에 따르면 발굽장애 발생비율을 18.8%에서 1.5%로 대폭 낮춰 세족액을 30일간 사용할 경우 치료율이 72%, 60일간 사용했을 경우는 91%의 치료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축산기술담당은 젖소 발굽장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발굽침지 소독이 필요하며, 습기 찬 우사환경을 피하고, 우사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하며, 우사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 발굽사이나 발바닥 또는 뒷꿈치 부위에 손상을 줄만한 이물질을 제거토록 농가에 당부했다.
 세족기 개발이 지역 젖소사육농가들에게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발굽장애 고통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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