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가 최근 연이어 개최되는 전국규모 대회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다.
물론, 시내를 중심으로 한 일부 음식점 및 숙박업소들로 국한되지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미를 찾은 선수 및 임원, 가족들로 깜짝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구미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1일간 제34회 한국중고연맹장기태권도대회를,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4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있는데 두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4백개팀(태권도대회 3백64팀, 축구대회 36개팀), 1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오는 11일부터 상주시에 개최되는 제45회 경북도민체전 기간에도 배구, 레슬링, 골프 등의 일부 경기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배구, 검도, 소프트볼 등 일부 경기가 각각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물론 이들 경기 이외에의 선수단 중에서도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특수가 예상된다.
구미시는 이외에도 오는 6월 전국에서 48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전국풋살경기대회를, 7월에는 제4회 구미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경기대회를, 9월에는 5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07디지털마라톤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지역 경기활성화를 지속시킬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올 한해 계획된 행사로 인해 구미를 찾는 선수와 임원이 약 2만6천여 명 정도 되고, 가족이나 친지 등 응원을 위한 관련 인원까지 합한다면 3만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구미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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