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이동수)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구미의 지역별, 품목별 수출입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출시장 및 품목의 다변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 지역별 수출비중은 동남아(17.6%), 유럽(17.4%), 미국(14.7%)순이며, 2006년은 유럽(29.5%), 중국(25.1%), 동남아(9.6%)순으로 양대 수출시장의 비중이 35.0%에서 54.6%로 높아지고 있어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1996년 지역별 수입비중은 일본(44.1%), 기타(25.8%), 미국(20.1%)순이며, 2006년 일본(34.9%), 동남아(30.9%), 중국(13.8%)으로 동남아, 중국의 비중이 제고되고 있는 것은 범용전자부품에 대한 수입이 늘어난대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6년 선진권(일본, 미국, 유럽)에 대한 수입비중은 74.1%에서 2006년 47.3%로 감소된 반면, 개도권(동남아, 중국)의 수입비중은 1997년 17.4%에서 2006년 비중은 44.7%로 제고되고 있음. 이는 첨단부품소재 분야의 국산화율 제고와 범용제품에 대한 동남아, 중국의 조달비율을 늘린대서 기인하고 있은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지역별 교역량비중은 일본(22.0%), 미국(16.9%), 유럽(14.4%), 2006년은 지역별 교역량비중은 유럽(23.0%), 중국(22.7%), 중남미(18.9%)순으로 양대 시장에 대한 교역량비중은 1996년 38.9%에서 2006년 55.7%로 증가되고 있다.
지난 11년간 구미지역은 일본을 제외한 전지역에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였으나, 일본은 219억37백만불의 적자를 보고 있다.
이렇듯 지역별로 수출 시장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구미공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변화는 필수적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미국과의 FTA가 체결된 만큼 미국시장으로의 수출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구미가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로 우리나라가 IMF를 졸업하는데 막대한 기여를 하고있지만, 지난 11년 동안 수출구조가 일부 품목 및 지역에 집중이 심화됨으로써 외부환경에 아주 민감하며, 대일 무역적자라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않고 있어, 수출시장 및 품목의 다양화와 대일 무역적자 해소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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