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07년 경북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 여행사 30여명을 초청하여 청도, 고령지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의 편리함과 유익성을 활용한 추억의 철도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서울, 경기 수도권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한국철도공사 본부 영업팀과 전국의 각 지사 상품개발 팀장 그리고 수도권 철도상품개발 전문여행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현지답사와 함께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관광 팸투어 첫째날은 맑고 깨끗한 삼청(三淸)의 고장 청도에서 신라의 천년고찰이자 전국 최대의 비구니 승가대학인 운문사를 답사하고 지역특산품인 감을 재료로 한 천연감염색공방 체험과 철로폐선을 활용한 이색 와인카페 터널에서 섹스폰 음악회와 함께 와인을 시음하고 청정 한재 미나리 단지를 견학했다.
둘째날은 동아시아의 찬란했던 철의 제국, 고령 대가야문화의 고장 고령군을 들러 군청 회의실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한 후 우리나라 최초의 순장묘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답사하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사람인 우륵의 흔적을 찾아 우륵 박물관에서 가야금 연주, 토기 만들기 체험을 한 후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집성촌인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시연했다.
이번 철도공사와 여행사 팸투어를 계기로 오는 6월 9일, 10일 양일간 경주의 달빛신라역사기행과 골굴사 템플스테이 그리고 청도, 고령을 테마로한 열차여행을 수도권 관광객을 모집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7회 정도 운행계획이다.
이밖에 주요코스로는 영주 선비문화와 울진 동해안을 연계하는 코스, 문경새재 달빛기행과 청송 주왕산, 주산지 코스, 9월에는 경주문화유적지를 연계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특별열차 그리고 연말에는 포항 호미곳과 영덕 해맞이 공원 코스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에 운행할 lady bird 특별열차는 일명 “딱정벌레”라는 애칭으로 명명되어 우리 경북으로는 처음 운행되는 열차로 카페·이벤트실, 전망실, 객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철도여행의 추억과 흥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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